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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핀란드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스웨덴 여당도 나토 가입 추진을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과 함께 이 결정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유럽, 나아가 세계 정세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겠습니다. 국제 이슈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핀란드는 결국 나토 가입을 결정했고 스웨덴도 곧 같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죠. 이런 결정들이 국가지도자나 여당이 일방적으로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닌 것 같고 해당 국가 안의 여론에 큰 변화가 있었나 보죠,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임상훈]
그렇죠. 여론의 변화가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가 있는데 일단 자료화면이 있을 겁니다. 한번 보면서 그다음에 말씀을 나누시죠.
[임상훈]
지금 화면 보신 것처럼 앞서 보인 화면이 핀란드 대통령이었고 두 번째 화면이 스웨덴 총리.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핀란드는 이미 어제 15일, 현지 시간으로 15일 대통령이 직접 발표를 해서 나토를 가입하겠다 공식입장을 밝혔고요. 스웨덴은 조만간 아마 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권에서 결정한다고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사실 핀란드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보통 핀란드나 스웨덴은 중립국가다 이렇게 흔히 말하지 않습니까? 국민들도 나토에 가입을 한다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보통 여론조사를 보면 20%에서 30% 정도만 가입에 찬성한다 이런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그 직후에 여론조사를 했는데 갑자기 이게 뒤집어진 거죠. 지금 3분의 2 정도의 여론이 나토에 가입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이렇게 발표가 나오면서 정치권에서도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고 급기야 화면 보신 것처럼 대통령이 직접 가입 의사를 밝힌 거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를테면 작년 정도까지만 해도 여론조사를 해 보면 그렇게 높지가 않았는데.
[임상훈]
몇 달 전까지만 해도요.
이게 냉전시대, 30여 년 동안도 계속 중립국 위치를 지켜왔고 나토 가입을 안 했었던 나라들인데 우크라이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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